전국 시청률 15% 를 넘나드는 인기 프로그램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엄마가 없는 틈을 타 아빠에게 라면을 먹게 해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여러 번 방송됐다.
라면이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지만 과연 어떤 이유들로 인해 라면이 부모들이 이토록 금지하는 아이들의 '불량식품'이 돼버린 것일까?
대체적으로 라면은 한 개당 개인 일일 권장 나트륨(1968mg)이상의 나트륨(2075mg)을 함유하고 있고, 튀긴 식품인 만큼 지방량도 상당해 120g당 500kcal의 열량을 낸다. MSG(화학조미료)도 다량 들어있다.
라면은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있어 우리 몸 속 수분을 가져가 혈압 상승으로 이어진다.
MSG는 혈류를 타고 뇌로 들어가 신체의 이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 이 있다. 오늘날 들어 MSG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는 있지만 몸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쉽게 권장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다행히 라면의 열량은 줄이고 영양가는 높여 건강히 먹는 방법을 택하자.
끓는 물에 데친 면발을 건져낸 후 새로 끓이면 라면의 열량을 100kcal이상 낮추고 지방도 반 이상 줄어들게 할 수 있다.
라면을 다 끓인 후 우유를 반 컵 정도 넣어 칼슘 함량을 높이거나 비타민과 식이섬유 부족을 보충할 양파, 버섯 등을 함께 넣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