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석 자주 하는 학생, 수면 시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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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병에 자주 걸려 양호실로 가거나 결석을 자주 하는 학생이라면 본인의 수면 시간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브래들리 병원 연구팀은 수면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감기, 독감, 인후염, 식중독 등 병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수면 시간이 다양한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 사는 14~19세 청소년 56명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질병 건수와 기간, 학교 결석 횟수를 물어보는 설문 조사를 했다. 이를 토대로 1주일 평균 수면 시간과 질병 건수, 질병 기간, 학교 결석 횟수와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1주일 평균 수면 시간이 많을 수록 질병 건수와 질병 기간, 학교 결석 횟수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학년을 9~10학년과 11~12학년으로 세분화한 결과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맡은 브래들리 병원 수면 센터 캐서린 오제프 박사는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감기와 같은 질병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된다”며 “잠을 충분히 자는 습관을 들이면 잔병치레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수면연구저널(the Journal of Sleep research)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