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vs주름 많은 여성, 심혈관질환 위험 누가 높을까?

얼굴만 봐도 사람의 과거와 미래를 알 수 있다는 내용의 영화 '관상'과 유사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네덜란드 레이든 대학 메디컬 센터 연구팀은 동안인 여성은 주름이 많은 같은 나이의 여성에 비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평균 연령이 63.2세인 261명의 여성을 심혈관질환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나누고 얼굴과 윗 팔 안쪽의 주름을 관찰했다. 이후 이들의 외양을 심혈관질환 위험도와 비교 분석한 결과 심혈관질환 위험도 하위 25%가 상위 25%보다 2살 어려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데이브드 건 박사는 “현재 얼굴의 처짐과 혈압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지만, 향후 얼굴을 통해 개인의 혈압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도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노인학저널(the Journals of Gerontology)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