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건강상식] 40대, 조금만 먹어도 ‘나잇살’ 생기는 이유?

나이가 들수록 ‘나잇살’이 생긴다고 한다. 배, 팔 등에 붙은 군살을 일컫는 말인데 이런 나잇살은 왜 생기는 것일까?

이것은 호르몬과 관계가 깊다. 대표적으로 성장호르몬(GH)의 영향이 가장 크다. 30대가 되면 성장 호르몬이 매 십년 주기로 14.4%씩 감소하면서 근육량을 감소시키고, 신진대사량을 떨어뜨린다. 감소된 근육 자리엔 지방이 끼기 시작한다. 40대부터는 신체능력이 곤두박질 치기 시작한다. 특히 40~50대 여성들은 매년 450g씩 체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돼 있는데, 그 이유는 성장호르몬이 20대 때보다 감소하고, 기초대사율이 떨어져서 자연적으로 소모되는 칼로리가 훨씬 적고, 신진대사량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도 감소하는데, 이렇게 되면 활동량이 줄고 근육량도 감소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즉, 호르몬의 감소는 대사량 감소로 이어지고, 대사량 감소는 지방축적으로 이어져 악순환이 계속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나이가 들면서 몸이 무겁다는 이유로 운동을 하지 않거나 식습관이 불규칙한 것이 ‘나잇살’의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