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책읽기 자세 총정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자세가 그림으로 표현됐다. 이는 미국의 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것으로, 그림 속에는 바닥이나 의자에 앉는 평범한 자세부터 물구나무서기, 요가 자세로 책 읽는 모습도 담겨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책을 구부정한 자세로 보고 있다.
게시물에 나온 자세처럼 책을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보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오고 목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책을 읽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푹 숙인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자세를 장시간 반복하다 보면 어깨나 뒷목 주변 근육이 쉬지 못하고 오랜 시간 긴장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책을 읽을 때는 가슴 높이 정도 되는 테이블을 선택하여 독서대를 이용하거나 책을 세운 채로 읽는 것이 좋다.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도 많은데 다리를 꼬는 자세는 골반을 틀어지게 해 척추를 휘게 하고 요통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의자에 앉을 때는 가능한 다리를 꼬지 않도록 하고 다리를 꼬는 자세가 편하다면 양쪽 다리를 자주 번갈아가며 꼬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기적으로 턱을 위아래로 당겨주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