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데 갱년기 증상까지? 남성 갱년기 이렇게 극복

남성도 여성처럼 갱년기 증상을 겪는다. 날씨가 추워지면 증상은 더 심하게 느끼게 된다. 하지만, 남성 갱년기 관리도 여성과 다르지 않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을 생활화해야 극복할 수 있다. 남성갱년기 증상은 어떠한 지, 어떻게 해야 개선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자. 

우울증, 피로감 호소하는 남성갱년기

남성도 40세 이상이 되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남성 갱년기 증상으로는 이유 없는 피로감과 무기력증 등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우울증, 불안감, 초조함 등 정신적인 증상도 보인다. 심지어 발기부전이 나타나거나 성욕이 감퇴하면서 부부관계를 가질 때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원인은 남성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30대 전후부터 해마다 약 0.8~1.3%씩 서서히 줄어든다. 남성 갱년기는 중년 이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혈중 3.5ng/mL 미만으로 감소하면서 발생한다. 50~70대 남성의 약 30~50%에서 남성호르몬이 정상치 보다 감소돼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해야

남성갱년기는 ‘폐경’과 같은 이벤트가 있는 여성과 달리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쉽다. 그러므로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잘 유지해야 한다. 일주일에 30분씩 3회 이상 등산,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담배는 끊고 술은 가급적 덜 마셔야 한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삼가고, 굴, 마늘, 부추 등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을 먹자. 이 음식들에는 아연, 마그네슘, 알리신, 비타민E 등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자극하는 성분들이 많이 함유돼 있다.

남성 갱년기 증상에 좋은 ‘마카’

최근에는 남성 갱년기에 좋은 식품들이 시판되고 있다. 페루 안데스산맥 고지대에서 자라나는 뿌리 식물인 마카가 바로 그것이다. 업체에 따르면 “마카에는 남성 정력에 좋은 성분이 많이 담겨있다”며 “마카를 꾸준히 먹으면 남성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마카에는 남성 성기능 활성에 도움이 되는 알카로이드와 텍스트린 성분이 함유돼 있다. 알카로이드는 발기와 성감 등에 관여하는 호르몬 분비를 자극시키는 물질이다. 덱스트린은 음경에 혈액이 잘 전달되도록 해 발기부전을 치료하는데 돕는다. 또 마카에는 남성 성기능을 높이고 전립선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연, 아스파라긴, 아르기닌, 리신, 비타민E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분말, 환, 농축 등 타입 다양해

마카는 시중에 분말, 농축형태, 환 등이 판매되고 있다. 향이 강하지 않고 단맛이 나기 때문에 가루를 물에 타서 먹거나 주스, 우유 등과 섞어 마시면 좋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보다 하루 2000~1만mg 정도 두 세번씩 나눠서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판매사인 이스터 비앤에프에 따르면, 쑤욱마카의 재료인 마카젤라틴화분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일하게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젤라틴화 했기 때문에 마카 특유의 비릿한 냄새와 소화가 잘 안 되는 단점이 보완됐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특히, 이 제품은 페루 국립 라모니라 농업대학의 특허기술을 이용해 소화흡수율을 97%까지 올렸다. 먹기 편안한 겔타입으로 하루에 1~2회 섭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