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의 닭강정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주말 여가시간을 이용해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과 '수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구 대결에서 승리한 ‘진짜사나이’ 팀은 둘러앉아 군부대에서는 보기 힘든 닭강정을 나눠 먹었다. 특히 아기병사 박형식은 닭강정을 한입에 넣고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닭강정이 맛은 좋지만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 있어서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섭취를 삼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청(현 식품의약품안전처)이 1~4월 각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학교 주변 간식 24개 품목(420건)에 대한 나트륨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간식 100g당 평균 373mg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었다. 특히 닭강정은 평균 464mg을 함유해 햄버거(평균 443mg)와 떡볶이(평균 390mg)를 제치고 나트륨 함량 1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닭강정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는 양배추, 감자, 사과 주스 등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감자는 칼륨이 나트륨의 160배에 달하기 때문에 나트륨 중화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단 감자튀김 형태는 지방 함량이 높아 좋지 않기 때문에 찐 감자를 함께 먹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