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中 수출

일양약품이 자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중국에 수출한다.

일양약품과 중국 고우시는 합작회사를 통해 슈펙트를 수출하는데 합의하고 10일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임상 3상에 준하는 백혈병 치료제 임상시험을 중국에서 실시하며 중국 내 임상시험 비용은 합작사인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전액 부담하고 일양약품은 계약금으로 300만 달러를 받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매년 1만2000명 이상의 백혈병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지만 다국적 제약사의 값비싼 치료제 밖에 없고 글리벡 외 2세대 백혈병 치료제 매출은 미미한 상황이다. 이번 진출을 통해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는 비싼 약값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위해 조기 임상시험을 완료해 가격 경쟁력 있는 백혈병 치료제로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