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노벨생리의학상 선정자 연구 내용 알아보니…

2013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가 7일(현지시간)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는 3명이며 제임스 로스먼 미국 예일대 교수, 랜디 셰크먼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 토마스 쥐트호프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다. 이들은 세포 내 유통에 대한 내용을 연구했다.

음식을 먹거나 숨을 쉬는 등의 활동을 하면 몸속 세포에서 단백질 등 생명 활동에 필요한 물질들이 합성된다. 이렇게 합성된 물질들은 세포 내에 있는 소기관으로 이동해서, 복잡한 융합과 분열 과정을 거치면서 각 물질이 필요한 곳으로 이동한다. 이것이 세포 내 유통이다. 물질들이 제대로 유통되지 않으면 당뇨병, 신경질환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제임스 로스먼 교수를 비롯한 3명의 교수는 각 물질들이 세포 내 적절한 장소로 이동 및 도착하는 매커니즘을 밝혔으며, 이들의 연구는 세포 내 유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생길 수 있는 질병들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노벨생리의학상 상금은 총 800만 크로네(한화 약 14억3000만)이며, 수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