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키즈 육아 책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국내 최고 자녀교육 전문가 신의진 교수가 알려주는 '디지털 페어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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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스마트폰·컴퓨터·TV 등 디지털 세상에서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법을 제안한 책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가 나왔다. 이 책의 저자는 국내 최고 소아정신과 전문의이자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신의진 연대의대 교수이다.

이 책에서는 최근 짜증과 불안을 주체 못하는 아이,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몰라 엄마만 찾는 아이가 늘고 있는 이유가 디지털 기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이의 정서와 사회성에 상처를 입혀 ‘진정한 성숙’을 방해하는 강력한 주범이 바로 디지털 기기라는 것.

디지털 기기에 잦은 노출은 ‘정서발달’과 ‘사회성 발달’을 방해한다. ‘회복탄력성’, ‘자기주도성’, ‘자아정체감’도 부족해지며 디지털 기기의 강한 자극에 지배당해 더욱 충동적이고 즉각적이며 화려한 것만 찾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부모들은 이들에게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쥐어주고 있다. 친구와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직접 밖으로 나가 이것저것 만져보며 학습해야 할 아이들에게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고 정서와 사회성이 자랄 틈을 주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 선진국으로 불리는 나라에서는 다르다. 구글, 애플, 야후 등 IT 거대 기업이 모인 미국 실리콘밸리의 부모들은 자녀를 컴퓨터 없는 학교에 보낸다고 한다. 학교와 컴퓨터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말이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초·중등학생들에게 교내 휴대폰 사용을 금지시키고 있고, 독일과 핀란드의 경우에는 어린이들에게 휴대폰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디지털 기기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주목하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 내 아이를 건강하게 지켜내기 위한 현명한 육아법에 골몰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교육 선진국의 사례들을 보면서 IT 강국인 대한민국에 무엇보다 ‘디지털 페어런팅’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디지털 기기로부터 완벽하게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서 아이가 올바르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법, 자녀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디지털 육아법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면서 디지털 페어런팅의 원칙과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이 책의 목차-

프롤로그. 현명한 부모는 ‘디지털 페어런팅’한다

Part 1. 몸은 자라지만 마음은 자라지 않는 아이들
>요즘 아이들, 도대체 왜 그래?
 이거, 애들 무서워서 어디 살겠나!
 대한민국에서 부모로 살아가는 괴로움
 사춘기의 파괴적 행동,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아이의 행동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아줌마가 알아서 비켜 가세요!”
 건강한 내 아이도 안전하지 않다
 성장은 하지만 성숙해지지 않는 아이들
>아이들의 가짜 성숙에 속고 있다
 착하고 똑똑했던 내 아이가 왜 이렇게 변했나요?
 진짜 성숙한 아이 vs. 가짜 성숙한 아이
 지식만 있는 헛똑똑이로 키울 것인가, 지혜가 있는 성숙한 아이로 키울 것인가
>가짜 성숙은 유아기부터 시작된다
 아이의 마음은 4살부터 멈출 수 있다
 발달검사를 통해 드러나는 아이들의 가짜 성숙
 아이가 보내는 유의미한 사인에 주목해야 한다
>이럴 때 가짜 성숙을 의심하라
 가짜 성숙한 아이는 이것이 부족하다
 아이의 진짜 성숙을 위해 눈여겨봐야 할 것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힘, ‘회복탄력성’이 부족하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 ‘자기주도성’이 떨어진다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힘, ‘자아정체감’이 모호하다
>가짜 성숙한 아이는 만들어진다
 발달을 거스르면 가짜 성숙해진다
 놀이를 멀리하면 가짜 성숙해진다
 공감받지 못한 아이는 가짜 성숙해진다
 정서 조절 방법을 배우지 못하면 가짜 성숙해진다
 디지털 기기에 일찍 노출될수록 더욱 가짜 성숙해진다

Part 2. 디지털 세상이 아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진료실에서 만난 가짜 성숙한 아이들
 갑자기 등교를 거부하는 모범생
 화가 나면 아무도 못 말리는 두 얼굴의 소녀
 주변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유사 자폐아
 진료실에서 만난 세 아이의 공통점은?
>IT 초강국 대한민국이 가짜 성숙을 부추긴다
 아침부터 밤까지, 디지털 기기에 분리불안을 겪는 사람들
 디지털 기기의 중독성이 ‘디지털 키즈’를 만든다
 디지털 기기의 달인! 디지털 키즈들의 일상
 세계 최고의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남자아이의 게임 vs. 여자아이의 SNS
 디지털 기기에 빠지는 이유, 성별에 따라 다르다
 게임에 빠진 남자아이, 현실감각이 떨어진다
 SNS에 빠진 여자아이, 인간관이 왜곡된다
 아이들을 가짜 세상에서 현실세계로 구출하라
>컴퓨터보다 더욱 강력한 스마트폰
 고개 숙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이 인터넷 중독률을 앞서고 있다
 스마트폰, 강력한 통제가 필요하다

Part 3. 디지털 세상이 아이 뇌를 망치고 있다
>디지털 기기의 역습, 팝콘 브레인과 ADHD
 아이의 뇌가 디지털 기기의 노예로 전락하다
 디지털 기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면 팝콘 브레인을 의심하라
 ADHD가 걱정된다면 디지털 기기로부터 해방시켜라
>두뇌의 총사령관 전두엽이 위험하다
 사회성과 정서를 담당하는 전두엽이 속절없이 무너진다
 무기력해진 전두엽이 가짜 성숙한 아이를 만든다
 디지털 기기로부터 전두엽을 사수하라!
>영유아에게 더 치명적인 디지털 기기
 아이의 일상에서 컴퓨터를 퇴출시킨 실리콘밸리의 천재들
 영유아의 뇌에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긴다
 쓰는 것만 발달시키고 안 쓰는 것은 지워버리는 뇌
 영유아는 디지털 기기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
>디지털 기기가 공부 못하는 뇌를 만든다
 아이들의 학습에도 결정적 시기가 있다
 4살, 창의력과 사고력이 제한된다
 7살, 멀티태스킹이 집중력을 퇴화시킨다
 9살, 고요한 독서 세계를 말살시킨다
 청소년기, 기억의 책략이 불가능해진다
 디지털 기기 때문에 밖에서 뛰어놀지 않는 것도 문제다

Part 4. 디지털 세상에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것들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유형의 아이들이 있다
 똑같은 환경에서도 누구는 중독되고 누구는 관심 없다?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기질 ① - 부정적 정서를 가진 아이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기질 ② - 혼자가 더 편안한 아이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기질 ③ -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
>디지털 기기에 빠진 부모가 디지털 키즈를 만든다
 디지털 기기에 빠진 부모 때문에 아이가 가짜 성숙해진다고?
 부모가 먼저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
>디지털 기기에 정복당한 교육환경
 선생님 대신 수업을 장악하는 디지털 기기
 교과서도 탈바꿈하는 스마트한 교육 현실?
 디지털 기기가 따라붙지 않는 유아용 교구가 없다
>성취지향적인 사회와 아이의 스트레스
 성취지향주의에 내몰린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에 빠져들고 있다
 스트레스에서 멀어지는 만큼 디지털 기기에서 멀어진다
 아이의 삶에는 여백이 필요하다

Part 5. 내 아이를 지키는 똑똑한 디지털 페어런팅
>디지털 페어런팅에 답이 있다
 디지털 기기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 vs. 디지털 기기 때문에 망가지는 아이
 디지털 세상 속 아이 지키기, ‘디지털 페어런팅’
 교육 선진국은 이미 디지털 페어런팅에 주목하고 있다
 IT 초강국 대한민국이라서 더욱 절실하다
>현명한 부모가 알아야 할 디지털 페어런팅 원칙 7
 원칙1_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 사주느냐다
 원칙2_ ‘시간’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
 원칙3_ 약속을 어겼을 때의 벌칙을 명확히 정해둔다
 원칙4_ 규칙을 정하는 이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다
 원칙5_ 디지털 경험에 대해 늘 부모와 아이가 공유한다
 원칙6_ 가족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참여한다
 원칙7_ 부모가 통제할 수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디지털 페어런팅
 연령별로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유아기, 디지털 기기 노출 시간을 최소화한다
 학령기, 열린 마음으로 디지털 기기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청소년기, 아이에게 자율권을 주되 관심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런 부모가 디지털 페어런팅에 성공한다
 먼저 디지털 우상화에서 벗어나야 한다
 적(敵)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아이에 앞서 디지털 클린에 성공해야 한다

부록.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디지털 페어런팅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