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군가를 배우다 음이탈을 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박형식이 배우 류수영으로부터 군가 '전우'를 배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형식은 첫 소절에서 음이탈을 해 류수영으로부터 "플랫이 뜬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어 류수영은 박형식을 지도하던 중 "엎드려"라며 군기를 잡기도 했다. 이후 박형식은 연습을 거듭한 끝에 율동까지 곁들여 군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후 생활관에 들어온 배우 장혁, 개그맨 서경석 등 '진짜 사나이' 멤버들도 박형식과 함께 군가를 부르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음이탈을 막고 좋은 목소리를 갖기 위해서는 성대에만 신경 쓰기 보다는 몸 자체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성대뿐 아니라 폐, 인두, 후두, 혀, 구강, 입술, 비인강은 물론 이를 둘러싼 근육들의 기능이 제대로 유지돼야 신체의 균형과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목소리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마다 음역이 다르고 각 노래 장르마다 발성 패턴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에 적합한 후두·성대 근육·발성 패턴 등을 가졌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자신의 성대 조건을 파악하지 못한 채 무작정 남의 목소리를 흉내 내거나 무리하게 발성하면, 자신만의 특색 있는 목소리를 찾지 못하고 각종 질환에 시달릴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