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30세 이상 4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

입력 2013.08.16 09:51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 건강검진을 받은 3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은 복부비만, 혈당 상승, 중성지방 상승, 좋은 콜레스테롤 저하, 혈압 상승 중 세 가지 이상일 때 진단한다. 대사증후군에 걸리면 젊은 나이에도 당뇨병,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또 각 병에 따른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될 위험도 동반 상승한다. 

5가지 대사증후군 진단 항목 중 복부비만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대사증후군 환자는 복부비만부터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복부비만만 줄여도 고혈압·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의 다른 요소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복부비만과 함께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다른 항목도 관리해야 한다. 대사증후군 관리의 핵심은 금연, 금주, 운동이다. 또한 식습관의 관리를 통해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다.

하루에 담배를 한 갑 피우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24% 높아지며, 한 갑 반을 피우면 79% 높아진다. 술은 식욕을 자극하고 체내 지방 연소를 막기 때문에 복부비만을 악화시키며, 심혈관 질환 위험을 함께 높인다. 1주일에 5일 하루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하면 대사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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