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주는 계단, '이런' 사람이 올랐다간 큰일!

입력 2013.08.12 14:21

높은 절벽 옆에 나선형 계단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연결되어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살 빼주는 계단’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절벽 옆에 나선형 계단으로 세워진 고층 건물이 길게 뻗어있다.

계단 오르기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느 상황에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하는 운동이다. 또, 발꿈치를 들은 채 계단을 오르내리면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관절 유지에 필요한 인대와 근육 강화에 탁월하다.

하지만 평소 계단을 오를 때 무릎에 통증이 있다면, 무릎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무릎이 아프면 관절 힘이 약한다는 뜻이며, 이때 계단 오르기 운동을 하면 약한 무릎에 힘이 가해져 관절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무릎 관절 바깥에 위치한 슬개골의 연골이 탄력을 잃고 무릎 관절에 부딪히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인 ‘슬개골 연골연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무릎 연골의 손상이 2차적인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따라서 무릎에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계단 오르기 등 경사가 심한 곳을 오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반면, 자전거를 타거나 물에서 걷는 운동은 무릎관절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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