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스타일’은 옛말, 젊어보이려고 요즘 남성들은…

최근 불황속에서도 남성들 사이에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근 국내 소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티에이징 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의 결과, 응답자들의 81.8%가 최근 3년간 소비지출여력이 ‘빡빡했다’고 표현했지만 안티에이징 지출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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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특히 BB크림을 사용한 적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그렇다는 남성이 23.7%에 달했다. 지난 3년간 건강보조제, 건강식품류 섭취를 늘린 남성은 31.4%에 이르렀고 피트니스나 피부클리닉의 방문이 잦아졌다는 남성도 15.7%였고 기능성화장품 사용을 늘린 남자도 11.6%에 달했다. 이처럼 최근 남성들도 여성 못지않게 피부 관리에 적극적이다. 5년은 더 젊어 보이는 동안피부로 태어나는 남성 피부 관리법을 알아봤다.

▷세안=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을 파괴하지 않는 선에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단, 남성들은 빨래비누만 아니라면 아무 비누로나 세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동안피부를 생각하는 남성이라면 클렌징폼을 갖춰놓고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세정력이 강한 세안제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더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만들게 된다. 남성 피부는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여성보다 피지량이 많은 반면, 수분 함유량은 적기 때문에 그만큼 보습성분이 함유된 세안제를 쓰는 것이 좋다.

▷햇빛 차단= 남성들에게도 이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햇빛에 있는 자외선과 적외선은 모두피부노화를 촉진시킨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적으로 피부는 노화되는데 이를 촉진하는 것이 햇빛이다. 햇빛에 의해 조금씩 피부 손상이 일어나고 이것이 모여 결국 주름살, 반점, 검버섯과 같은 노화증상을 만드는 것이다. 30분 이내의 산책을 할 경우 비타민 D 형성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다고 해도, 하루 종일 등산, 골프, 조깅 등 야외 레포츠를 즐긴다면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