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이 악관절수술 경험담을 고백했다. 오현경은 최근 SBS '땡큐' 녹화에 참여, 과거 악관절수술을 두 번 받았다고 말했다.
악관절(턱관절)은 입을 벌리거나 다물게 하고, 턱을 좌우ㆍ앞으로 움직이게 하며, 음식물을 씹을 때 지렛목 역할을 한다. 턱관절은 아래턱뼈, 머리뼈, 그 사이의 관절 원판(디스크), 인대, 근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관절 원판은 뼈와 뼈가 직접 만나 움직일 때 생기는 충격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관절 원판이 정상 위치를 벗어나거나 마모되었을 때 턱관절 장애가 발생한다. 증상이 진행되면 입을 벌릴 때 관절이 걸려 입이 잘 벌어지지 않아 옆으로 틀어 벌리게 되고, 심각한 경우 손가락이나 숟가락이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입을 벌릴 수 없게 된다.
턱관절 장애는 대개 수술 없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6개월 이상 효과가 없거나 관절에 구조적인 장애가 있는 경우, 질환이 진행되어 디스크의 위치와 형태가 심하게 변한 경우, 관절 내 섬유화 등의 병변이 생긴 경우엔 수술해야 한다. 턱관절세척술, 턱관절 내 윤활제주입법, 턱관절내시경술 등이 그것이다.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아 관리를 잘해야 한다. 특히 부정교합이 있거나 빠진 치아를 장기간 방치하면 턱의 균형을 깨뜨려 턱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교정치료를 받거나 인공치아를 시술받아야 한다. 평소 이를 악물거나, 자면서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면 턱관절 주변 근육을 긴장시킬 수 있다. 엎드려 자거나 턱을 괴는 습관, 한쪽으로 음식을 씹거나 평소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선호하는 식습관도 턱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삼가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