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 국제병원연맹(IHF) 회장은 28일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보건의료의 중심으로서의 병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질병 치료는 물론 새로운 기기나 약의 개발, 의료진 교육 등 보건의료에서 병원의 역할은 막중하다”며 “병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결국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데 관련된 일”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IHF를 재정적으로 튼튼한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IHF 참가국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글로벌 상호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김광태 회장은 지난 2007년 IHF 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 병원계에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을 알리는 데 기여했고 이를 바탕으로 2011년 6월 열린 IHF 운영위원회에서 IHF 차기회장에 선출됐고, 같은 해 11월 IHF 총회에서 회장 당선 인준을 받았다. IHF는 1929년 설립된 비영리∙비정부조직으로 전세계 100여 개국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