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처럼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도 겪을 만큼 우울증은 모든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는 ‘마음의 병’이다. 젊은 층에서의 우울증은 상급학교 진학, 구직, 결혼 등 미래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하는 것과 동시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다. 자신이 목표로 한 기대치와 실제 결과가 차이를 보일 때 좌절감을 느끼게 되고, 이는 자신감 상실로 이어져 우울증을 초래하는 것이다.
20~30대의 우울증은 리지처럼 다른 사람과의 대화나 격려를 통해 이겨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말없이 속에 감정을 쌓아두기만 하면 우울증에 빠질 위험이 높아진다. 부모, 친척, 친구 등 누구라도 자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불편한 감정을 털어놓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집에 혼자 있게 되면 우울한 기분이 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친구나 동료 혹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단체모임에 나가 이야기를 나누며 어울리다 보면 기분이 훨씬 좋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