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자존심을 회복해준다는 식품에 신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이 들어간 것이 확인됐다. 신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이 들어갔으니, 좋을 것 같지만 잘못 먹으면 최대 사망할 수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등이 함유된 식품 ‘신드림캡슐’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이 캡슐당 12.937mg 검출됐으며, ‘신드림’에서는 실데나필의 또 다른 신종 유사물질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신종 유사물질은 의약품 허가에 필요한 임상시험 등을 거치지 않아 근본적 위험성이 내재돼 있을 뿐 아니라 심장, 혈관, 시각장애 등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제품은 제대로 공정을 거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래서 앞서 만든 제품의 성분과 섞일 수 있는데, 혈당을 떨어뜨리는 약 성분이 이때 섞여 들어가면 저혈당을 유발해 최대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 또한, 식품인줄 알고 심혈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먹으면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도 있다.
식약처는 ‘신드림캡슐’ 및 ‘신드림’ 제품에 대한 회수·폐기 조치를 관할 지자체에 요청했고, 이 두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