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이 보면 슬픈 사진’이라는 온라인 게시물에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하고 있다. 이 게시물을 보면 CEO로 보이는 독수리가 가장 위에 있고, 그 아래에는 중간 간부로 보이는 독수리 2마리가, 또 그 아래에는 부장으로 보이는 독수리 6마리가, 맨 밑에는 이름도 없는 ‘나머지’ 독수리가 자리하고 있다.
여기서 게시물을 자세히 보면, 각 독수리들은 자기 위 독수리들의 오물을 뒤집어쓰고 있는데, 특히 맨 밑 나머지 독수리들은 모든 오물을 다 뒤집어쓰고 있다. 이는 위에서 시킨 일들을 꾸역꾸역 처리하는 현 직장인들의 우울함을 묘사한 것 같아 많은 이들을 공감하게 한다. 특히 직장인으로 보이는 누리꾼들은 “남일 같지 않네, 회사 우울증 때문에 돌아버릴 것 같다”며 최근 회사 우울 증세가 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회사우울증은 주로 직무상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한다. 정도가 심해질 경우 탈모, 정신적 무기력증, 소화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잠을 자는 등의 소극적인 대응법과 술을 마시는 등의 건강을 해치는 방법은 적절하지 않다”며 “친구와 대화를 하거나 스트레스의 원인을 노트에 적고, 정리되지 않은 일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면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스트레스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직장 우울증 극복방법을 소개한다.
1. 참지 말고 말을 한다= 말없이 속에 감정을 쌓아두기만 하면 우울증에 빠질 위험이 높다. 자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감정을 털어놓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다.
2. 균형적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을 한다= 균형 잡힌 식습관과 운동은 심리적 안정 상태를 만들어준다.
3. 잠이 오지 않다고 억지로 잠을 청하지 않는다= 우울증이 있으면 이런저런 상념으로 잠을 잘 자지 못한다. 이때 억지로 잠을 청하려고 하면 그 자체가 다시 또 스트레스가 된다. 잠이 안 오면 책을 읽는 등 다른 활동을 해 서서히 잠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