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밴드 수술이 식이조절을 도와주는 방법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위밴드 수술은 수술만큼이나 수술 뒤 관리가 중요하다.
위밴드 수술은 위의 최상부에 의료용 밴드를 장착해 적은 음식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비만치료방법이다.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고 수술을 선택하면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위밴드 수술은 복강경을 이용하므로 복강경 수술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의사가 해야 효과가높다. 밴드미끄러짐, 위천공 등의 합병증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수술법을 적용시켜 완성도 있는 수술이 진행돼야 수술 후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다.
수술을 받은 것으로 모든 게 끝나는 것도 아니다. 위밴드 수술을 통한 체중감량 효과는 수술 후 진행되는 밴드조절관리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밴드조절관리란, 위밴드와 이어진 포트를 통해 식염수를 주입시켜 밴드 내 경 크기를 조절해 주는 것을 말한다. 밴드조절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위밴드 수술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수술 완성도가 낮을 때, 밴드조절이 과도하게 됐을 때, 식이원칙을 지키지 않아 먹고 토하는 일이 반복됐을 때 위밴드가 미끄러질 수 있다.
서울슬림외과 박윤찬 원장은 “위밴드가 미끄러지면, 음식을 섭취하기가 힘들어지고, 심한 경우 식염수를 완전히 제거해도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다”며 “개개인의 몸 상태와 기초대사량,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해 개개인에 맞는 맞춤조절이 이뤄져야 위밴드 수술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