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 갓 입사한 S모(27)씨는 회사 내 인간관계를 위해 모든 회식자리에 빠짐없이 참석해왔다. 신입이기도 하지만 단체생활에서 혼자만 빠지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계속된 회식으로 음주와 식사량이 늘었고 몇 달 후 체중이 10kg 가량 늘었다. 입사 전 날씬했던 S씨는 최근 지인들로부터 왜 이렇게 살쪘냐는 말까지 들었고 직장과 체중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가 괴로웠다. S씨는 회식자리를 거절할 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덜 먹는 방법이 없는지 고민했다.
회사원들, 특히 S씨 같은 신입이라면 이런 상황이 공감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회식 시 조금이라도 적게 먹으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취하라고 조언한다.
1. 회식자리에서 일부로 말을 많이 한다= 미리 할 이야기를 준비해두거나 없더라고 맞장구 많이 치는 등 최대한 말을 많이 하면 식사량을 조절한다는 느낌을 숨길 수 있다. 분위기도 망치지 않게 된다.
2. 음식 1가지를 오래 먹는다= 음식 1가지를 맛있어 보이는 듯 먹으면서 동시에 한 입 먹고 숟갈, 젓갈을 내려놓고 다시 한 입 먹고 내려놓고를 반복해 시간을 소모해준다. 음식을 먹는다는 이미지를 주면서 정작 양은 적게 섭취할 수 있다.
3. 화장실을 자주 간다= 오래 앉아있으면 어쩔 수 없이 술이 권해지거나 안주를 먹어야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적절한 때에 화장실을 가주면 덜 먹을 수 있다. 이 때 나간 김에 냉수 몇 잔을 마시면 공복감도 해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