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성대폴립 수술, 무슨 질환인지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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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쳐

가수 박혜경이 성대폴립 수술을 받는다.

최근 성대폴립 진단으로 콘서트를 취소했던 박혜경이 23일 오전 병원에서 성대폴립 제거 수술을 받는다. 박혜경 측은 수술과 치료를 무사히 마친 후 올해 안에 콘서트를 다시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대폴립은 성대의 점막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나 부종이 생겨 물혹이 형성되는 것으로 주로 무리하게 발성을 하거나 장시간 음성을 사용할 경우 발생 한다.

물혹 상태가 경미하면 음성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음성치료는 발성 시 복식호흡을 해주며 의식적으로 하품이나 한숨을 쉬는 근육이완법을 통해 폴립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다.

상태가 심각할 경우는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PDL(후두전자내시경 펄스다이레이저)을 이용한 시술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PDL 성대수술은 가늘고 구부러지는 후두전자내시경을 코를 통해 넣은 뒤 전자 내시경 채널에 가느다란 광섬유형 케이블을 넣어 레이저를 쏘면서 수술하는 방법이다. PDL 성대수술은 부분 마취를 이용해 시술이 20분 내외로 간단하고 출혈도 없을 뿐만 아니라 회복기간도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