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방송에서 본인이 갱년기임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에서 뮤지컬 ‘그날들’에 함께 출연하는 지창욱이 유준상에게 “연습실에서 노래하다가 갑자기 펑펑 우시는데, 갱년기 십니까?” 질문을 했다. 이에 유준상은 “맞다. 그래서 동료들이 내게 ‘옹알 유준상’이라고 한다. 울면서 옹알 댄다”고 고백했다.
유준상이 고백한 남성갱년기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혈중 3.5ng/mL 미만으로 감소하면서 발생한다.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으로 콜레스테롤로부터 합성이 시작되며 주로 남성의 고환에서 생산된다. 남성의 신체 전반적인 건강·의식·욕망·정신 상태를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으로 ‘남성의 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폐경 이후 급속히 증상이 나타나는 여성갱년기와 달리 남성갱년기는 천천히 진행되므로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갱년기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가장 효과 적인 것은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그리고 올바른 식사습관이다.
1주일에 30분씩 3회 이상 등산이나 조깅 등 땀 흘리는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이는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몸에 활력을 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흡연과 지나친 음주를 피하고, 하루 10분 정도 복식호흡을 하면서 명상을 한다. 적당한 휴식과 여가, 충분한 수면, 건전한 취미생활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 역시 중요하다.
식사는 등 푸른 생선, 과일과 채소, 통 곡식, 콩, 견과류 등의 저칼로리 고단백 식단으로 한다.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과식은 가능한 하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