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2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남편 제국의 아이들 광희 없이 혼자 문메이슨 문메이빈 문메이든과 하루를 보내다 주부우울증에 걸려 달걀 프라이를 맨손으로 집어먹었다.
한선화가 우울할 때 달걀 프라이를 먹은 것은 주부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우울감을 개선시키는 핵심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체중이 50㎏인 여성이 매일 단백질을 50~75g 섭취하면 우울감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육류·어류·콩류를 합쳐 하루 250~400g 정도를 먹으면 된다.
우울감은 세로토닌의 농도가 올라가면 개선되는데, 단백질은 세로토닌 농도를 높여주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낸다. 또 인체 내의 효소는 단백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체내 대사기능이 떨어져 더 우울해진다.
단,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나 우울증 환자가 고기만 먹어서 단백질을 채우려 하면 안된다. 그러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혈관이 망가지면서 뇌기능 저하를 가져오게 되고, 이 과정에서 우울증이 더 악화된다. 등푸른생선과 같은 어류와 달걀을 비롯해 대두·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우울감 해소에 더 효과적이다. 우유·치즈 같은 유제품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