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의 절반은 자신이 간염에 걸렸는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로슈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4.6%가 본인이 간염인지 아닌지 모르고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C형간염 여부를 알지 못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69.4%를 차지했다.
매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간염 환자 수는 1만5천명이며 특히 C형간염은 만성간염의 주요 원인으로 간암과 같은 중증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CV)가 체내 혈액에 침투해 감염을 일으키는 전염 질환이다. C형 간염이 만성화되면 20~30%는 간경화로 진행되고 간경화 환자 중 1~4%는 간암으로 발전한다.
40-50대 중년은 감염 가능성이 높고 치명적 간질환으로 발전이 빠른 만큼 C형 간염 검진을 반드시 받아보고 주기적으로 간 건강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예방백신은 없지만 치료를 하면 완치율이 60~80%로 높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효과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