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이혜정 44kg 감량, 비법은?

27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미스코리아출신 이혜정이 44㎏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혜정은 한 때 100㎏이 넘는 몸무게였지만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미스코리아 당시의 몸무게를 되찾았다.

이혜정은 “사업이 부도나 스트레스로 매일 소주2병, 막걸리2병을 마시며 밤에는 컵라면 두 개와 밥 12인분을 먹은적도 있다”며 “순식간에 30㎏이 넘게 살이 쪄 100㎏이 넘는 체중을 가진적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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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분좋은날 캡쳐

이혜정은 살을 빼기 위해 3개월간 합숙하면서 매일 6시간 운동과 1000㎉이하의 식사를 했다.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1시간 런닝머신이나 자전거를 타고 고구마와 현미밥 200g을 먹었다. 점심에는 닭 가슴살과 현미밥 150g 섭취하고 자전거 1시간 30분, 저녁도 닭 가슴살과 고구마 식사 후 자전거 1시간 30분 그리고 근력 운동을 했다. 간식으로도 닭 가슴살로 만든 소시지를 먹었다.

운동과 식이요법은 다이어트의 정석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단기간 급격한 다이어트는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

단기간에 크게 몸무게를 줄인 사람들을 보면 몸은 젊어졌는데 얼굴은 늙어버렸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짧은 시간에 강도 높은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체중을 급격히 빼면 몸의 지방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지방도 모조리 사라져 깊은 주름이 생길 수밖에 없다. 

얼굴에 나타나는 노화는 피하지방의 감소, 콜라겐의 감소, 피부의 늘어짐 등 3개 차원에서 진행되는데 이중 지방 감소가 50%정도를 차지한다. 특히 얼굴은 지방세포의 특성상 복부나 하체보다 살이 먼저 빠지고 나중에 찐다. 이렇게 얼굴의 지방은 줄어들지만 피부 면적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얼굴은 바람 빠진 풍선처럼 쭈글쭈글 주름이 질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는 눈밑 다크써클이 갑자기 짙어지기도 한다. 

체중 감량과 몸짱 변신에 성공한 스타들의 공통점은 식이조절 만큼 운동에 주력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속성으로 몸짱 대열에 오른 이들의 얼굴은 밝게 빛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거무스름하게 그늘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피부가 속부터 늙기 때문이다.

운동을 격렬하게 하면 체내 활성산소가 늘어나면서 세포를 늙게 하고 파괴시킨다. 활성산소는 전자와 결합하지 못한 불안정한 상태의 산소로 정상 세포에 붙어 세포를 산화시킨다. 세포가 산화한다는 것은 노화를 의미한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무리하게 운동에 전력투구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피부에도 그대로 나타난다. 피부의 탄력을 지켜주는 콜라겐 세포가 활성산소로 인해 산화해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생기 없이 늘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