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에 출연 중인 신지훈이 음이탈을 한 사실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의 생방송 무대에서 신지훈은 마이클 잭슨의 'You are Not Alone'을 열창하던 중 음이탈 실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라쿤보이즈와 일대일 대결을 펼친 신지훈은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맑은 목소리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후반부에서 목소리가 갈라지는 음이탈을 했지만 그는 웃음을 지어보이는 여유까지 보였다.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성대가 잘 말라 다른 계절보다 음이탈 사고가 나기 쉬워 평상시 성대 관리가 중요하다. 건조한 겨울, 언제든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기 위한 성대 관리법을 알아본다.
목소리는 우리 몸의 일부인 발성기관에서 만들어진다. 발성기관은 네 가지로 구분되는데 목소리를 만드는 에너지를 담고 있는 폐를 발생기라 하며, 후두의 성대를 진동기, 목 안의 공간인 인두강을 공명기, 구강·혀·입술을 발음기라 한다. 목소리는 이 모든 발성기관을 골고루 사용해야 만들어진다.
목소리를 만드는 발성기관은 악기와 같은 구조를 갖고 있다. 훌륭한 악기가 되려면 음의 높낮이, 음의 크기, 음의 지속 정도, 음색, 미묘한 리듬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요건들은 목소리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간혹 목소리 관리를 위해 성대에만 관심을 쏟는 가수나 성악가들이 있는데, 좋은 목소리를 갖기 위해서는 몸의 균형과 조화가 기본이 돼야 하므로 몸 자체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성대뿐 아니라 폐, 인두, 후두, 혀, 구강, 입술, 비인강은 물론 이를 둘러싼 근육들의 기능이 제대로 유지돼야 한다.
또한 개인마다 음역대가 다르고 각 노래 장르마다 발성 패턴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에 적합한 후두·성대근육·발성 패턴 등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성대 조건을 파악하지 못한 채 무작정 남의 목소리를 흉내 내거나 무리하게 발성하면, 자신만의 특색 있는 목소리를 찾지 못하고 여러 질환에 시달릴 수도 있으므로,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관리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