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한 화성인 슈퍼사이즈녀의 90㎏ 도전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여성의 현재 몸무게는 151㎏인데 식욕이 왕성해 한 끼에 10인분씩 먹는다.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 우선 10㎏을 운동으로 감량하고, 식욕을 줄이는 위밴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식욕을 줄이는 위밴드 수술은 어떤 수술인지 알아본다.
고도비만 해결 방법으로 잘 알려진 위밴드수술은 위의 최상부에 의료용 밴드를 장착, 위의 용적을 줄여 적은 양을 먹고도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체중을 감량시키는 원리이다.
위밴드수술은 복강경을 이용해 진행되므로, 복강경 수술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위밴드수술의 장기적인 합병증인 밴드미끄러짐, 위천공 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수술법을 적용시켜 완성도 있는 수술이 진행돼야 한다.
수술 후 밴드 조절 관리도 중요하다. 서울 슬림외과 박윤찬 원장은 "밴드 조절 관리는 위밴드와 이어진 포트를 통해 식염수를 주입시켜 밴드 내 경 크기를 조절해 주는 것을 말하는데, 개개인의 몸 상태와 상황에 맞게 맞춤 조절을 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러한 밴드 조절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위밴드수술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박윤찬 원장은 “다른 병원에서 위밴드수술을 받고 밴드 미끄러짐 등이 생겨 고생하는 환자들을 많이 접했다"며 "환자들이 위밴드수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수술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