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태우고 운전‥ 안전운전 vs 교통사고

이미지

아기를 태우고 운전을 할 때 아기의 안전을 위해서 엄마들은 평소보다 운전에 더 주의를 기울인다. 하지만 ‘아메리칸 베이비(American Baby)’라는 잡지에서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기를 태우고 운전할 경우 교통사고율이 더 높았다.

생후 2년 미만의 아기들이 있는 엄마 23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3%의 엄마들은 아기를 갖게 된 이후 운전을 하게 되면 더 조심을 한다고 답했지만 동시에 설문에 참여한 아이 엄마들 중 약 10%는 아기를 태우고 운전하던 중에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일반적인 교통사고율에 비해 3배나 더 높은 수치이다.

아기를 가진 엄마들은 잠을 평균적으로 5시간밖에 자지 못하며 밤에 연속해서 잠을 자지 못하는데, 이러한 수면부족상태가 돌발 상황에 대해 반응을 빨리 할 수 없게 만드는 것 같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실제로, 이들의 3분의 2는 아기를 태운 상태로 운전 등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다고 답했으며 55%는 바쁠 때는 아기를 태우고 운전 중이라도 과속을 하게 된다고 답했다. 또 64%는 아기들이 뭐가 필요한지 아기 쪽으로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점들이 엄마들을 오히려 ‘위험한 운전자’로 만드는 주요 원인들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