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검찰, 장미인애 이어 이승연 소환 예정

배우 이승연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배우 장미인애를 지난 23일 소환 조사한 바 있다.

장미인애 외에도 검찰은 지난해 12월 강남 일대 병원을 압수수색해 프로포폴 불법 투약자 명단과 약품 관리장부 등을 분석해 이승연을 포함한 여성 연예인 3~4명도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왔다는 관계자의 진술과 물증 등을 확보했다.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은 투여 시 환각이나 숙면을 경험할 수 있어 내시경이나 간단한 수술에 많이 쓰인다.

그러나 불면증 환자가 수면을 목적으로 투여 한다든가 아니면 기분 전환 등 원래 목적 이외의 다른 효과로 상습 투여하면 호흡 기능과 심장 기능이 떨어져 사망 위험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프로포폴을 불면증 해소를 위해 사용한다고 알고 있지만,  프로포폴은 내시경 시술시 필요한 수면마취제 이므로 불면증 치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