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교양프로그램에서 음주 후 양치질을 하지 않는 습관을 위험한 술버릇 1위로 꼽아 화재가 됐다. 술을 마신 후 이를 닦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방송을 본 사람들은 대부분 '말도 안 된다' '과장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는 드물기는 하지만 충분히 가능하다.
이빨 사이에 낀 음식물이 침, 세균과 뭉쳐진 찌꺼기를 치태라고 하는데 치태 1mg에는 약 1억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 치태가 굳으면 치석이 된다. 치태나 치석을 방치하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이빨과 잇몸 사이가 벌어진다. 방송에 따르면 이빨과 잇몸 사이가 벌어지면 이 틈으로 더 많은 세균이 침투하게 되는데 이 때 술을 마시면 혈액순환이 빨라지며 잇몸 세균들이 혈관을 따라 관절, 콩판, 심장으로 움직여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진에 따르면 '뮤탄스균'이라는 박테리아가 잇몸 상처를 통해 혈관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으며 심장에 도달하면 심내막염 등 심장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폐에서 잇몸 세균이 발견됐다는 보고도 있으며 잇몸이 나쁜 임산부는 조산아, 저체중아를 낳을 위험이 잇몸이 건강한 임산부보다 7배나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치은염, 치주염 등 잇몸질환 환자는 계속 느는 추세다.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치은염이나 치주질환 환자 수는 2000년 445만 7000명에서 2009년 737만 9000명, 2010년 794만 1000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주과 박준석 원장은 “이미 많은 연구결과들은 치아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세균이 온 몸으로 퍼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의 지적은 좀 과장된 점은 없지 않지만 동시에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기도 하다”며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이거나 연말 술자리가 잦은 사람이라면 꼭 치아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이어 “치아와 잇몸 사이의 틈은 한번 벌어지면 좁아지기 어렵기 때문에 치주염을 한번이라도 앓았거나 앓고 있는 환자는 치주염이 완전히 치료됐더라도 약 3개월마다 치과를 찾아 딥스케일링 등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빨 사이에 낀 음식물이 침, 세균과 뭉쳐진 찌꺼기를 치태라고 하는데 치태 1mg에는 약 1억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 치태가 굳으면 치석이 된다. 치태나 치석을 방치하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이빨과 잇몸 사이가 벌어진다. 방송에 따르면 이빨과 잇몸 사이가 벌어지면 이 틈으로 더 많은 세균이 침투하게 되는데 이 때 술을 마시면 혈액순환이 빨라지며 잇몸 세균들이 혈관을 따라 관절, 콩판, 심장으로 움직여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진에 따르면 '뮤탄스균'이라는 박테리아가 잇몸 상처를 통해 혈관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으며 심장에 도달하면 심내막염 등 심장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폐에서 잇몸 세균이 발견됐다는 보고도 있으며 잇몸이 나쁜 임산부는 조산아, 저체중아를 낳을 위험이 잇몸이 건강한 임산부보다 7배나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치은염, 치주염 등 잇몸질환 환자는 계속 느는 추세다.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치은염이나 치주질환 환자 수는 2000년 445만 7000명에서 2009년 737만 9000명, 2010년 794만 1000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주과 박준석 원장은 “이미 많은 연구결과들은 치아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세균이 온 몸으로 퍼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의 지적은 좀 과장된 점은 없지 않지만 동시에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기도 하다”며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이거나 연말 술자리가 잦은 사람이라면 꼭 치아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이어 “치아와 잇몸 사이의 틈은 한번 벌어지면 좁아지기 어렵기 때문에 치주염을 한번이라도 앓았거나 앓고 있는 환자는 치주염이 완전히 치료됐더라도 약 3개월마다 치과를 찾아 딥스케일링 등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