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완치설명서'등 10권 나와
이 시리즈를 통해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은 수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치료법과 자가 관리법, 예방법, 생활관리방법 등을 총망라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지난 2009년 11월 노성훈 외과 교수가 쓴 '위암완치설명서'을 시작으로, 심장병·간암·당뇨병·전립선암·류마티스 관절염·갑상선질환·췌장암 담도암·대장암 완치설명서가 잇따라 나왔고, 최근'망막질환완치설명서'가 10번째로 출간됐다.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할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내 편의점과 자판기에서도 판매한다.
이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질환의 정의-치료-예방 및 관리'로 짜여져 있다. 해당 질병과 관련된 어려운 의학용어를 알기 쉽게 푼 '팁'이 사이사이 들어 있어서, 이 책을 읽으면 주치의가 하는 말이 어려워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책 말미에는 각 질환에 대해 일반인이 흔히 갖는 궁금증을 풀어주는 'Q&A'가 수록됐다. 노모가 췌장암으로 투병중인 김모(42·서울 중구)씨는 "췌장암완치설명서를 읽고 어머니의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곁에서 어떻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면서 돌봐드려야 하는지까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위암완치설명서'에는 내시경소견서를 읽는 방법·수술 전까지 받는 치료의 종류·수술 뒤 퇴원 후 식사와 목욕 요령까지 위암 환자가 진단부터 완치 때까지 알아야 할 내용이 모두 들어있다.
세브란스병원 메디컬북스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11번째 책은 '척추질환 완치 설명서'로, 2013년 상반기께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