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 등 스마트폰 게임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강한 중독성 때문에 청소년을 중심으로 부작용이 심각하다. 오랜 시간 스마트폰 게임에 몰두할 경우 게임의 강한 자극에 노출되면서 현실에 무감각해지고 주의력이 결핍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동안 스마트폰 게임으로 나타나는 건강상의 문제는 눈의 피로감, 안구건조증, 거북목 증후군 등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게임에 중독현상을 보인 어린이의 뇌를 촬영한 결과, 인간의 뇌에서 생각 중추를 담당하는 회백질의 크기가 줄어든 모습을 확인했다.
이를 학계에서는 팝콘브레인이라고 한다. 팝콘을 튀길 때 곧바로 튀어오르는 것처럼 사람이 즉각적인 현상에만 반응할 뿐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무던하게 변화하는 현실에는 무감각해진다는 데서 따온 단어이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경우 스마트폰 중독으로 뇌의 전두엽 활동이 무뎌지면 좌뇌와 우뇌를 번갈아 써야하는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팝콘브레인을 막는 방법으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2시간 이내로 줄이고 최소 2분간 창 밖을 응시하거나 저녁 시간대 온라인이 아닌 바깥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