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쯔쯔가무시증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이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 11월 현재, 작년보다 2배 많은 7천여명이 쯔쯔가무시증을 앓았다고 밝혔다. 올해 확인된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절반이 농촌지역 거주자로 경남과 전북, 경기 남부 일부지역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쯔쯔가무시증이 급증한 원인으로 진드기 유충 최다 출현시기가 평년보다 2주가량 앞당겨진 것과 개체 수 증가로 추정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감염된 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심한 두통 및 발진, 구토, 복통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환자 간 전파가 없기 때문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된 털진드기 접촉을 피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 예방 수칙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휴식 및 새참 먹을 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후 햇볕에 말릴 것.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 보지 말 것.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 양말을 착용할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을 세탁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