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은 지난 4일 방송된 KBS ‘1박2일’을 통해 결혼 계획을 밝혔다. 예비신부는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윤혜진씨로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다. 현재 임신 5주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혜진씨와 같은 임신 초기 임산부는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사진-조선일보DB
임산부는 임신초기에 엽산 섭취가 중요하다. 임신 3개월 이내에 뇌, 척수 등을 비롯한 태아의 각 기관이 형성되는데 엽산은 태아의 뇌와 척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기형아 확률을 줄이는 영양소로, 임신 전이나 임신 3개월 이내에 먹어야 효과가 있다.
임신 중 겪는 피부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 임신성 소양증이다. 주로 초산부에게 생긴다. 임신성 소양증은 임신으로 인해 간에 담즙이 차면서 평균 임신 36주 후인 말기 때부터 심한 가려움과 피부 발진을 일으킨다. 배에 발생하는 1~2mm의 빨간 반점이 특징이며, 팽창선에서 시작하지만 곧 융합되어 큰 두드러기가 배꼽 주위로 집중해 퍼진다.
임신성 소양증이 생기면 극도로 가려워서 심지어 잠조차 들지 못한다. 이럴 때는 굳이 버티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약을 복용하거나 약을 바르는 치료를 받아야 출산 후에도 임신 중 생긴 피부변화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임산부가 임신성 소양증으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결국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임신성 소양증이 태아에게 위험하거나, 아토피피부염을 물려줄 가능성은 없으므로 임신부 스스로를 위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한다. 치료 방법은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위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또 스테로이드를 포함하는 국소도포제를 1일 3~4회 바르고 증상이 서서히 없어지면 복용 및 도포 빈도를 줄인다.
임신 기간 중피부질환을 임의로 방치하거나 맘대로 약을 쓰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으므로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 ‘태아에게 혹시라도 해를 끼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에 출산 때까지 피부질환을 참거나 방치하는 임신부들이 많은데, 오히려 적절한 치료와 시기를 놓치면 출산 후 더 고통스러울 수 있으므로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