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panic diorder)’란 불안장애의 한 종류로, 몸의 자율신경계를 관장하는 뇌의 한 부분에 과민반응이 일어나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이상이 생기면서 어떤 신체 위협도 가해지지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몸에 위험신호를 보내는 것을 말한다. 근육경직, 두통, 어지럼증, 과호흡 같은 신체증상이 보통 20~30분간 동반되는데 이를 공황발작(panic attack)이라고 부른다.
공황장애의 원인으로는 사회심리학적 요인과 생물학적 요인으로 나뉜다. 먼저, 사회심리학적 요인으로는 신체증상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는 심리적 특징과 그것에 대한 부정적이고 재앙화적인 사고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물학적인 요인으로는 ‘교감신경계의 과활성’을 들 수 있다. 심장이 뛰고 손발이 저리는 등의 공황 증상은 교감신경계의 활동이 증가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따라서 공황장애는 교감신경계의 주요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하는 ‘청반핵’이라는 뇌 부위의 이상으로 나타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락테이트 등 대사물질의 이상, 뇌 활성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인 GABA(감마-아미노낙산)의 이상 등이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연예인의 경우 평소 사람들의 시선에 부담을 안고 생활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군과 비교할 때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 또한 인기가 영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 추락할지 모른다는 불안함이 연예인들을 공황장애로 더 내몬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 노출이 심한 현대인들도 공황장애를 평소에 예방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 공황장애의 예방 및 관리요령
ⓛ공황장애에 대해 이해하기
공황장애에서 경험하는 신체증상들이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됐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며, 이러한 증상들로 미치거나 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공황발작 동안의 괴로움을 줄여줄 수 있다.
②술, 담배와 카페인 음료 멀리하기
술, 담배 그리고 카페인은 공황장애에 취약한 사람에게 공황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중추신경흥분제를 포함한 다이어트 필 등의 약물도 피해야 한다.
③호흡 조절하기
공황증상이 있을 때 깊게 숨을 쉬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평상시에 호흡을 조절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④이완요법 배우기
요가나 명상, 점진적 근육이완과 같은 활동들을 꾸준하게 연습하면 몸의 이완반응을 강화할 수 있는데, 이것은 공황증상이 올 때의 신체반응과 반대의 반응이다. 공황발작이 있을 때에 호흡을 깊게 하고 신체를 이완시키면, 공황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