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용규, 경기도중 병원에 실려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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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DB
지난주 기아 타이거즈 이용규 선수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후송됐다. 진단결과 급성 충수염으로 판정됐다.

충수염은 흔히 맹장염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맹장 끝에 6~9㎝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어른과 어린이는 충수염이 발생했을 때의 증상이 조금 다르다. 어른의 경우 복통부터 먼저 느끼지만, 어린이는 처음에 장염 증세처럼 명치 부위가 뻐근하다가 오른쪽 아래 부위에 통증이 생긴다. 아이들의 충수염은 대부분 급성으로 나타나며 복막염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병원을 빨리 찾아야 한다. 충수가 터져 복막염이 되면 수술도 복잡하고 수술 후에도 재발될 가능성이 높다.

충수염 치료는 비교적 쉽고 후유증도 거의 없는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대개 1㎝정도 피부를 절개해 약 15분이면 수술할 수 있다. 당일 바로 퇴원할 수 있으며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거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