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코로 숨을 쉬는 이유는 코는 외호흡기의 입구고, 입은 음식물이 들어가는 입구이기 때문이다. 코로 들이마신 공기는 비강을 통과하는 동안에 공기 중에 떠다니던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유해물질이 제거되고, 적당하게 온도와 습기가 더해져 산소가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폐로 보내진다.
이와 다르게 입으로 공기를 들이마시면, 차고 건조한 공기가 목의 편도 조직의 온도를 갑자기 떨어뜨린다. 그러면 목에 자리를 잡은 산소를 좋아하는 호기성균이 편도의 M세포라는 것으로부터 백혈구로 흡수되어 온몸으로 퍼진다. 이로 인해 다양한 기관이나 조직의 세포가 오염되어 세포 내 감염증이 발생한다. 그 결과 감염된 세포 속의 미토콘드리아가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결국 생명력의 저하를 초래한다. 이렇게 해서 발생하는 것이 바로 면역병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의 저자이자 면역학 분야의 권위자인 니시하라 가츠나리는 “원인불명의 난치병도 우리의 작은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 호흡하는 생활습관 외에도 충분한 휴식, 한랭한 음식의 섭취의 제한, 올바른 잠자리 자세 등이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으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