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여성의 고민‥불임 극복 10계명

환경오염,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불임률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임신을 원하는 많은 부부들은 지레 겁을 먹거나 노력에 실패한 뒤 병원을 찾아 임신 가능성을 찾는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식습관 등에 조금만 신경 써 주면 자연적으로 생식능력을 높일 수도 있다. 생활 속에서 생식능력을 높일 수 있는 습관 10계명을 소개한다.

<생식능력 높이는 10계명>
1. 패스트푸드 등에 들어 있는 트랜스 지방을 피한다. 트랜스 지방은 혈소판이 서로 엉겨붙게 하거나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 생식력 등에 영향을 주는 염증 반응의 주요 활성인자를 만든다.
2. 올리브 오일이나 카놀라 오일 같은 불포화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다. 식물성 기름은 건강에 좋은 단일 불포화 지방 공급원이다.
3. 동물성 단백질은 적게, 콩이나 견과류 같은 식물성 단백질은 많이 섭취한다.
4. 몸에서 혈당이나 인슐린을 급격히 올리는 고도의 탄수화물 제품들 보다는, 혈당이나 인슐린에 더 느리고 적게 작용하는 통곡물 등의 탄수화물 공급원을 선택한다.
5. 매일 전지우유(지방 성분을 그대로 함유한 우유) 한 잔을 마신다. 배란 요인의 불임 가능성이 적어진다.
6. 엽산과 비타민 B종류가 포함된 종합비타민 제제를 복용한다.
7. 과일, 야채, 콩 등으로부터 풍부한 철분을 얻는다.
8. 음료수 중에서는 물이 가장 좋다. 커피, 차, 술 등은 적당히만 마시고, 설탕이 들어있는 탄산음료는 피한다.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면 난소, 자궁, 난관, 수정란, 배아, 태아에까지 카페인성분이 전달될 수 있다.
9. 건강한 체중을 위해 노력한다. BMI 수치 21 정도의 적당한 체질량지수를 유지할 때 불임 확률이 가장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