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 성분을 보면 액상과당이라는 글자를 볼 수 있다. 이 액상과당이 설탕대신 단 맛을 내는 원인이다. 액상과당은 고과당 옥수수시럽이다. 1950년대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1980년대 유명 음료회사에서 사용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 후 대다수 음료회사들이 설탕이 아닌 액상과당을 사용하게 됐다. 설탕보다 6배 이상 달지만 값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저렴한 액상과당. 마시는 사람의 건강에는 치명타다. 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하지만, 액상과당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아직 드물다.
또한, 우리 몸은 과당을 에탄올로 인식하여 간에서 해독시키려 한다. 액상과당 과잉 섭취 시, 과당이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고 그 과정에서 지방간이 유발된다.
이처럼 건강에 백해무익한 액상과당이지만 식품회사들은 소비자를 혼란시키기 위해 과당, 옥수수시럽, 콘시럽, 요리당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바꿔 표기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HFCS(액상과당의 정식 명칭)’이니 이제부터 무설탕에 속지 말고 제대로 마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