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움켜쥐고, 치마 속에 넣고‥○성 노하우

발성, 이렇게 하면 쉽다!

평소 힘이 없고 작은 목소리를 교정할 때 나무젓가락이나 볼펜을 이용하기도 한다. 나무젓가락이나 볼펜을 물고 말하는 연습 이외에도 다른 도구를 이용한 ‘발성 연습’은 없을지 알아봤다.

일단, 나무젓가락 하나와 화장지 4~5장만 있으면 된다. 화장지를 둥글게 말아 입에 넣은 후, 나무젓가락을 문다. 혀끝은 화장지를 안에서 밀어내는 모양을 하고 있어야 한다. 이 상태에서 저음부터 고음까지 ‘아’ 소리를 낸다. 이 연습을 반복하다보면 입안에서 새어나가는 호흡이 일정량 모이게 된다.

그 다음에는, 여러 장의 화장지를 나무젓가락 가운데에 감고 앞니로 문다. 호흡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한다. 소리를 목 안쪽이 아닌 입 앞쪽에서 낸다고 생각하며 ‘우’ 소리를 낸다. 뺨이 불룩해질 수도 있다. 코로 호흡이 빠져나가지 않게 조심하거나, 손으로 코를 움켜쥔 채 연습한다.

마지막으로는, 옷걸이를 거꾸로 해서 등 아래 허리 부분의 치마나 바지 속으로 집어넣는다. 좌우로 튀어나온 부분을 양쪽 팔로 감싸 안듯이 잡고 자기 등을 앞으로 미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자세가 자연스러워 저절로 목소리에 힘이 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