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신애가 출산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신애는 예전에 비해 살이 붙어 ‘한 아이의 엄마’임을 실감케 했다. 왜 출산하면 살이 찌는 것일까?
사진-KBS2 스타인생극장 캡처
◇임신 중 늘어난 건 지방이 아니다? 임신 중에는 출산과 수유를 위해 영양소를 체내에 축적하면서 살이 찐다. 이때 늘어난 체중은 태아와 태반의 무게, 지방의 무게도 있지만, 그 중 수분이 무게를 가장 많이 차지한다. 임신 후 체중이 13kg 증가했다면 그 중 3.5~4.5kg은 수분이다. 수분은 임신 후 정상적인 호르몬 변화로 인해 체내에 축적되는데, 세포 사이에 생겨서 몸을 붓게 하는 부종을 일으킨다. 출산 후에도 수분이 배출되지 않고 남아있으면 지방세포로 변해 축적되면서 살이 찐다. ◇출산 후 한 달 만에 살 빼야 출산을 하고 나면 태아의 몸무게, 양수와 태반의 무게가 빠지면서 약 6kg 정도가 자연스럽게 감량된다. 그러나 한 달 안에 임신 후 늘어난 몸무게가 3~4kg 남을 때까지 감량해야 한다. 3개월 안에는 임신 전 체중을 목표로 한다. 몸에 남은 부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살이 되기 때문에 몸속 수분을 충분히 먼저 뺀 뒤 새로 생긴 지방을 천천히 빼야 한다. 몸속에 축적된 수분은 체력이 떨어지면 몸을 붓게 한다. 체력을 늘리면 임신 중 넓어진 세포 사이의 공간을 줄이게 되고 그에 따라 세포 사이에 있던 수분이 배출된다.
수분은 어떻게 뺄까? 출산 후에 생기는 발한을 활용해 땀을 내면 효과적이다. 뜨거운 것을 먹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체내에서 열이 발생해 땀이 나 부종을 유발하는 수분이 배출된다. 출산 후 2주까지는 잠을 잘 때마다 충분한 땀으로 수분이 배출된다. 사우나나 뜨거운 방바닥에 있는 것은 몸을 지치게 하기 때문에 다시 부기가 생길 수 있어 효과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