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과 열대야, 다크서클 관리로 부엉이 눈을 바꿔 보세요"

무더위에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면서 불면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불면증이 있으면 피로가 점점 쌓여 퀭한 눈에 까만 다크서클만 얼굴에 남는다. 올림픽이 한창인 요즘, 특히 잠을 못자 다크서클이 진해진 사람이 많다. 다크서클이 있으면 나이 들어 보일 뿐 아니라 이미지마저 가라앉게 만든다. 검은 그림자 다크서클, 꾸준히 관리해 올여름 더욱 빛나는 외모를 가꿔 보자.

부엉이처럼 늘어진 다크서클은 여성의 빛나는 외모를 방해하는 주요 피부 고민 중 하나다. 다크서클은 아래쪽 눈꺼풀 막이 약해져 검은 그림자가 지거나, 색소가 침착돼 초승달 형태로 푸르스름해지는 현상이다. 눈밑은 피부 두께가 얇은 부위 중 하나로 색소침착이 쉽게 이루어진다. 다크서클 원인은 자외선 노출, 알레르기성 비염, 눈밑을 비비는 버릇, 스트레스,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 등이다. 다크서클은 한 번 생성되면 색이 옅어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피곤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초래한다.

이미지
다크서클을 옅게 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먼저 건강한 신체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1주일에 3번 이상 하루 1시간 이상 운동을 지속하면 심장과 혈관이 튼튼해지고 정신적·신체적 상태가 안정돼 다크서클이 완화된다. 충분한 수면도 중요한데, 운동은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돕는다.

반신욕은 다크서클 예방에 중요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반신욕이 여의치 않으면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잠자기 전에 샤워한다. 눈의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도 있는데, 눈을 감고 눈동자를 상하 좌우로 가볍게 돌리면 눈의 피로가 풀린다. 그 밖에 따뜻한 수건과 찬 수건을 바꿔 가며 찜질하거나, 한 번 우린 녹차 티백을 잠들기 전 눈 위에 10분간 올려 아이팩하면 다크서클을 옅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도 필요하다. 맵고 짠 음식보다는 다크서클 완화에 효과적인 브로콜리, 연어 등 비타민 A·C와 식이섬유, 칼슘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한다.

메이크업할 때도 다크서클을 관리한다. 화장은 두껍게 할수록 색소침착이 심해진다.화장은 되도록 가볍게 하고, 자외선 차단은 철저히 한다. 눈가는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없어 자외선에 의해 손상을 더욱 많이 입는다. 눈밑까지 완벽하게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다크서클을 방지할 수 있다. 클렌징할 때는 아이리무버를 화장솜에 듬뿍 묻혀 눈가에 잠시 얹고,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나 라이너, 펄 섀도 등을 녹인 후 꼼꼼하게 지운다. 매일 반복되는 화장으로 건조해진 눈가는 아침ㆍ저녁으로 아이크림, 아이패치 등을 붙여 충분히 보습한다.

이미 다크서클로 부엉이 눈가가 되어 버렸다면 커버 메이크업으로 자신감을 찾자. 메이크업 전 아이크림이나 팩을 통해 눈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컨실러는 피부 타입별로 알맞은 컬러를 선택한다. 브라운 색에 가까운 다크서클에는 오렌지색이나 노란색이 섞인 따뜻한 컬러 컨실러를, 푸른색일 경우에는 핑크빛이 도는 차가운 톤 컨실러를 선택한다, 이때 컨실러는 피부색보다 한 톤 밝고 촉촉한 것을 선택한다. 매트한 질감은 눈밑 주름을 부각시켜 더욱 나이 들어 보이고, 지저분한 인상을 준다. 눈가에 촉촉한 질감의 컨실러를 얇게 두드려 펴 바르고, 파우더를 브러시에 묻혀 눈가에 가볍게 쓸어 메이크업을 마무리한다. 아이섀도는 피치나 핑크, 오렌지 계열을 바르면 눈밑 어두운 부분이 완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볼이나 입술을 강조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도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