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2.07.26 09:21 | 수정 2012.07.26 09:28

수능 100일, 건강 챙기기 전략

고3 수험생의 고지가 가까워오고 있다. 수능 100일, 중요한 시점을 앞두고 학습 성과가 떨어져 초조하고 불안한 학생들이 많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을 보기 위해서는 먹는 식단부터 점검해봐야 한다. 

사진-조선일보DB
▷집중력이 떨어지고 감정기복이 심해요
중대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은 밀가루 섭취를 줄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밀가루의 주요 성분인 글루텐을 분해하고 흡수할 수 있는 효소가 적기 때문이다. 글루텐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집중력과 기억력, 사고력이 저하될 수 있다. 또 우울증이나 분노감 등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하루 중 먹는 밀가루 음식만 빼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책상에만 앉으면 꾸벅꾸벅 졸아요
수면장애의 원인은 다양하다. 그 중 식생활이 문제일 수 있다. 흔히 학교에서 자주 먹는 인스턴스 식품은 두뇌 건강과 감정·수면 조절에 악영향을 준다. 대신 두뇌 활동에 활력을 주고 신경을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과 레시틴 성분이 많은 멸치, 두부, 호두, 콩으로 된 음식을 먹으면 좋다. 또 수면장애로 쌓인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에는 엽산과 비타민C를 먹는다.

▷피부트러블이 심해졌어요
수험생은 건조한 환경과 스트레스로 피부가 상하기 쉽다. 심지어 가렵기까지 해 학업에 방해도 된다. 이때는 우선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을 검사하고 피해야 한다. 장관 면역이 약해 피부트러블이 생긴 경우엔 비타민C, 초유, 유산균을 적정량 섭취하면 좋다. 물은 하루에 1.5L이상 마셔준다. 비타민C를 물과 함께 섞어 신맛으로 마셔도 좋다.

▷생리불순에 빈혈까지 있어요
인스턴트식품과 고열량 음식을 즐겨 먹는 영양불균형의 식생활은 몸에 중금속이 쌓이게 해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킨다. 대사순환이 정상적인 리듬을 잃고, 정서불안과 생리불순, 수면장애가 생긴다. 밀가루 음식을 끊고 아침에 반드시 밥을 씹어서 먹는 습관을 들인다. 빈혈이 심하다면 동물의 간과 살코기, 달걀, 해조류, 조개류, 녹색 채소 등을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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