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없는 사람이 우울증 확률 80%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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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DB
종교를 가지는 것은 개인의 자유다. 물론 가지지 않는 것도 자유다. 그러나 실제 종교적인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정신 건강에 더욱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종교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근심걱정과 우울증에 시달릴 확률이 81%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에 걸려도 회복될 것이라는 확신이 더 강했다. 독실한 종교적인 신념이 있는 사람일수록 확실한 자신감과 목적의식이 있다. 보통은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환경에 처했을 때 근심 걱정과 불안, 우울증이 밀려오지만, 종교인은 간접적인 형태의 제어 능력에 의지해 안정을 취하게 된다. 실제로 직업별 평균 수명을 보면 종교인이 82세로 모든 직업군에서 가장 장수했다.

또한, 많은 종교에서 큰 주제로 삼고 있는 ‘사랑’을 지키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브라운 의대의 의사들에 의하면 강한 적대감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