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끼니마다 종류 달리해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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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DB
한국인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반찬이 하나 있다. 바로 김치.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이 사랑하는 김치는 건강에도 매우 좋다. 심지어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고춧가루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이 살을 빼고 운동 지구력을 증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김치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다. 식이성 섬유를 많이 함유한 저칼로리 식품인 김치는 장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체내 당류나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혈액이나 간 속의 지방을 감소시킨다. 비만을 막고 체내의 면역기능이 강화된다. 결국 굶지 않고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셈이다.

고춧가루의 캡사이신 성분은 지방의 축적을 막고 축적된 지방을 연소시킨다. 또한,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도 좋다. 김치에 든 유산균은 배변을 촉진시켜 살이 찌지 않는 몸을 만든다. 김치 다이어트를 하려면 식단은 밥과 김치, 반찬 1~2가지로 구성하되, 밥의 양은 평소보다 적게 한다. 김치는 끼니마다 종류를 달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김치를 먹으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김치가 지나치게 맵거나 짜면 혈압을 높이거나 암을 재촉할 수도 있다. 또한, 구강염, 인후염, 결막염 등의 염증성 질환과 위궤양. 급성장염, 변비, 치질 등이 있다면 김치는 안먹는게 좋다. 김치의 산 성분은 치아를 상하게 하기도 한다. 산에 약한 사기질이 녹거나 닳아 상아질이 노출되면 이가 누렇게 보이고 시린 증상이 있다.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선 먹고 난 뒤 바로 양치질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