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여 건의 임상 케이스 축적, 천연약재 환약으로 ‘키’ 찾아줍니다

이솝한의원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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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지호> 사진설명-이솝한의원 이중해 원장이 키 성장 문제로 의원을 찾은 아이에게 원인이 무엇인지 설명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또래보다 키가 작고 뚱뚱해 자신감이 없었던 김모(9·대전 중구) 군은 현재 눈에 띄게 달라졌다. 대전에 위치한 이솝한의원(서구 둔산동)을 찾아 꾸준히 성장 치료를 받았기 때문이다. 치료를 받기 전, 1년에 고작 4~5cm 자라던 키는 치료 후 8cm 가량 자랐다.

이솝한의원 이중해 원장은 “김군은 또래보다 뼈나이가 많은데 키가 자라지 않는 성조숙증을 앓고 있었다”라며 “뼈성장을 지연하는 한약을 처방하고, 동시에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 뼈나이 감별해 성조숙증 진단
성조숙증은 여아는 8세 이전, 남아는 9세 이전에 사춘기 징후를 나타낸다. 유방 발달, 음모 발달, 고환 크기 증가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만이나 스트레스, 환경 호르몬 등의 영향이 크다. 사춘기가 빨리 진행되면 성장판도 그만큼 빨리 닫혀 최종 키가 평균 키보다 작게 된다.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한 듯 보이지만, 또래보다 일찍 성장이 멈춰 더 자라지 못한다. 성조숙증은 대부분 겉보기엔 성장이 잘 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뼈나이를 판별해봐야 한다. 이중해 원장은 “아이가 또래보다 빨리 자라고 성적으로 조숙하다고 판단되면 반드시 뼈나이를 검사해 성조숙증인지 아닌지 판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솝한의원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진행한 7만1000건의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뼈나이를 감별한 뒤 성조숙증을 진단하고 있다. 빠른 성장을 지연하기 위해 산수유, 오가피, 우슬 등 10~30가지의 천연약재를 개인의 성조숙증 원인과 특성에 따라 처방한다. 다른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약재와 달리 하루 세 번 먹는 탕약이 아닌, 하루 한 번만 먹는 환약을 처방하기 때문에 간편하다. 환약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3년을 먹을 수 있다. 처방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키를 재고 성장력을 분석해 뼈나이가 또래 평균에 도달하면 치료를 중단한다.

◇ 10년 노하우로 체질별 성장치료
키 성장의 핵심은 성장판이다. 이중해 원장은 “키 성장을 이유로 우리 한의원을 찾은 아이 10명 중 4명은 이미 성장판이 닫혀 치료할 수 없었다”며 “미리 성장판 검사를 하는 것이 키 성장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여아는 초등 1~3학년 사이, 남아는 초등 2~5학년 사이에 성장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비만 아이의 경우, 비반 자체로 성장지연 인자와 성조숙증 인자를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성장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솝한의원에서는 성장판이 충분히 열려있지만, 키가 크지 않는 아이를 대상으로 성장 치료를 한다. 성조숙증 치료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체질 등에 맞춰 탕약이 아닌 환약을 처방한다. 환약은 여러 천연약재의 복합제제로 만들어진다. 신진대사를 촉진해 약해져 있던 성장력을 증진시킨다. 약처방 외에 침치료는 성장판이 거의 닫혀 치료시간이 촉박한 아이에게 시술한다. 침은 성장판을 자극하고 약 기운을 활성화하도록 돕는다. 또 일상에서 키가 잘 자랄 수 있도록 15가지 전신 스트레칭 동작을 기본으로 아이의 체형에 맞춘 운동프로그램을 짜 준다. 키 크는 식습관 정보도 개인 특성에 따라 제공한다.

이중해 원장은 “우리 한의원은 키성장은 물론, 성조숙증 치료를 10년 동안 전문적으로 해 온 만큼 효과가 높다”며 “그 동안 쌓인 노하우로 키로 고민하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만족할만한 결과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