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처진 이유가 스마트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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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면 턱과 뺨이 늘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성형외과학회(ASPS)는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화면을 보는 시간이 증가하기 때문에 얼굴의 탄력을 잃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장시간 머리를 숙인 상태로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턱 부분에 중력이 가해져 입 주위가 처지는 ‘스마트폰 노안’ 증상이 생긴다는 것. 이 때문에 최근 미국에서는 ‘스마트폰 노안’ 증상으로 턱보형 수술 환자가 늘고 있을 정도이다.

고개를 숙인 자세로 같은 표정을 반복적으로 지으면 볼처짐은 물론 얼굴 주름을 생기게 한다. 눈가와 이마, 코언저리 등의 주름은 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볼처짐과 주름 등은 심술궂은 인상으로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게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볼처짐과 주름이 생기는 것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는 안면 부위의 근육을 탄력 있게 가꾸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듯 안면스트레칭을 통해 표정근의 탄력을 최대화 시켜주면 주름이나 처짐 증상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얼굴 근육을 가능한 한 크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에이오우’ 등 입을 벌려 얼굴 근육을 움직여 주거나, 입을 좌우로 크게 벌리고 볼을 빵빵하게 만드는 동작 등은 피부 속 온도를 높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세포를 활성화시켜 생기 넘치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가급적이면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은 생활습관 개선이나 예방법에도 불구하고 이미 볼처짐이나 주름 등이 깊게 드리워 진 경우라면 맥스리프트 등 리프팅 수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맥스리프트는 SMAS층을 교정하는 수술"이라며 "볼처짐 뿐만 아니라 얼굴의 전반적인 주름과 목 처짐에도 효과적이며 시술 후 피부에 탄력을 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