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질환이란
류마티스질환은 인체의 면역체계가 오작동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의 대표격이다. 정상적인 면역체계는 세균·바이러스 등의 이물질이 몸안에 들어오면 침투 부위에 항체를 보내 이물질과 싸우며, 이 과정에서 염증이 생긴다. 포격전이 오가는 전장(戰場)에서 화염이 발생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발병 원인 밝혀지지 않아
그런데 '인체 방위군'인 면역체계가 고장나서 정상적인 인체 조직을 외부에서 침입한 이물질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생기는 질병이 자가면역질환이다. 이 중, 관절을 비롯해 연골·인대·근육 등 운동을 담당하는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류마티스질환이라고 부른다. 류마티스라는 이름은 '뇌에서 나온 나쁜 액(液)이 전신으로 흘러든다'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류머티즘이 정확한 명칭이나, 우리나라에선 관행적으로 류마티스라고 부른다.
면역체계가 왜 고장나는지는 현대 의학으로도 정확히 모른다. 그래서 발병 원인을 찾아 근본적으로 뿌리뽑는 치료법은 없다. 약물 치료로 환부에 생기는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진행을 억제한다.
◇병 오래되면 온몸에 합병증 불러
류마티스 질환은 100여 가지가 있으나, 류마티스관절염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 밖에, 루푸스·베체트병·쇼그렌증후군·전신경화증·강직성척추염 등이 비교적 많지만, 대부분 희귀병에 속한다.
류마티스질환은 증상이나 진행 과정에 공통점이 많다. 우선, 어느 병이든 여성이 많이 걸린다.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이유는 모른다. 또, 관절·근육과 근접 조직이 주로 공격당하며, 염증은 대체로 3개 이상의 관절에서 발생한다. 피부색이 변하고, 몸이 붓는 증상 등을 공통적으로 동반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면역체계 고장으로 인한 '아군 오인 공격'이 전신으로 확대돼, 폐·심장·신장·눈 등 여러 장기에 합병증을 불러온다.
◇퇴행성 질환과는 전혀 달라
류마티스질환은 관절과 근육에 문제를 일으켜 초기에는 퇴행성 관절질환과 착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류마티스질환과 퇴행성 관절질환은 전혀 다르다. 퇴행성 관절질환은 관절의 완충 작용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져서 발생하며, 무릎·엉덩이관절 등 큰 관절에 염증을 일으킨다. 반면, 대표적인 류마티스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손가락·발가락 등 작은 관절에서 먼저 발생한다. 몸의 좌우에서 대칭적으로 동시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면 인접한 두 뼈가 맞닿기 때문에 관절이 움직일 때마다 마찰을 일으키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두 뼈 자체가 아예 들러붙기 때문에 관절의 운동 기능 자체를 완전히 잃게 된다.
◇발병 원인 밝혀지지 않아
그런데 '인체 방위군'인 면역체계가 고장나서 정상적인 인체 조직을 외부에서 침입한 이물질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생기는 질병이 자가면역질환이다. 이 중, 관절을 비롯해 연골·인대·근육 등 운동을 담당하는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류마티스질환이라고 부른다. 류마티스라는 이름은 '뇌에서 나온 나쁜 액(液)이 전신으로 흘러든다'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류머티즘이 정확한 명칭이나, 우리나라에선 관행적으로 류마티스라고 부른다.
면역체계가 왜 고장나는지는 현대 의학으로도 정확히 모른다. 그래서 발병 원인을 찾아 근본적으로 뿌리뽑는 치료법은 없다. 약물 치료로 환부에 생기는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진행을 억제한다.
◇병 오래되면 온몸에 합병증 불러
류마티스 질환은 100여 가지가 있으나, 류마티스관절염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 밖에, 루푸스·베체트병·쇼그렌증후군·전신경화증·강직성척추염 등이 비교적 많지만, 대부분 희귀병에 속한다.
류마티스질환은 증상이나 진행 과정에 공통점이 많다. 우선, 어느 병이든 여성이 많이 걸린다.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이유는 모른다. 또, 관절·근육과 근접 조직이 주로 공격당하며, 염증은 대체로 3개 이상의 관절에서 발생한다. 피부색이 변하고, 몸이 붓는 증상 등을 공통적으로 동반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면역체계 고장으로 인한 '아군 오인 공격'이 전신으로 확대돼, 폐·심장·신장·눈 등 여러 장기에 합병증을 불러온다.
◇퇴행성 질환과는 전혀 달라
류마티스질환은 관절과 근육에 문제를 일으켜 초기에는 퇴행성 관절질환과 착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류마티스질환과 퇴행성 관절질환은 전혀 다르다. 퇴행성 관절질환은 관절의 완충 작용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져서 발생하며, 무릎·엉덩이관절 등 큰 관절에 염증을 일으킨다. 반면, 대표적인 류마티스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손가락·발가락 등 작은 관절에서 먼저 발생한다. 몸의 좌우에서 대칭적으로 동시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면 인접한 두 뼈가 맞닿기 때문에 관절이 움직일 때마다 마찰을 일으키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두 뼈 자체가 아예 들러붙기 때문에 관절의 운동 기능 자체를 완전히 잃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