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만큼 괴로운 건선, 수영장은 No! 바닷가 Ok!

대표적인 만성 피부병인 건선. 치료기간이 길고 재발도 잘돼 환자의 고통이 크다. 게다가 여름엔 옷 길이가 짧아져 병변을 감출 수 없어 남들의 시선까지 신경 써야 한다. 이런 여름철 건선관리법에 대한 궁금증을 미국건강정보사이트 웹엠디(WebMD)을 통해 풀어봤다.

Q.햇볕이 건선의 치료약이 될 수 있나요?
A.
건선은 피부가 건조해질수록 악화한다. 반면 여름철엔 습기 때문에 건선이 호전될 수 있다. 또한, 햇볕을 쬐면 일종의 광치료 효과가 있다. 한 번에 많이 쬐면 되레 자외선에 피부가 상할 수 있으니 하루에 5분씩 조금씩 늘려가면서 최대 30분 정도 햇볕을 쬐어준다.

Q.수영장에서 노는 것이 건선에 영향을 줄까요?
A.
건선이 있으면 공중수영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영장의 염소는 피부에 자극적이기 때문이다. 대신 바닷가는 좋다. 소금물은 죽은 피부를 떨어뜨려 건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동시에 햇볕도 쬘 수 있어 좋다.

Q.휴가가 건선 치료에 도움이 될까요?
A.
스트레스 해소가 건선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휴가지가 술을 많이 마시거나 흡연을 하는 환경이라면 건선이 악화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Q.여름철 건선 병변을 숨길 수 있나요?
A.
반소매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으면 병변이 모두 노출돼 남들 시선을 신경 쓰게 된다. 긴 옷을 입는다면 면이나 리넨 소재의 옷을 입는다. 두피에 건선이 있으면 셔츠를 밝은색으로 입는다. 짧은 옷을 입는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병변 모양을 최소화할 수 있을 수 있는 화장품을 처방받을 수도 있다.